[군포=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지난 7월 26일, 경기도 군포시 소재 군포문화재단(이사장 김윤주) 군포시평생학습원 에서 「2014 시민학습동아리 리더 핵심역량 강화교육 과정」의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동아리들의 내실화와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습동아리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지역 평생교육 발전의 근간이 되는 학습공동체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총 26명의 시민학습동아리 일원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6월 25일에 진행된 ‘액션러닝을 통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실습’ 강의를 시작으로 ‘교류분석을 통한 자기혁신 프로젝트’, ‘지역사회에서 시민학습동아리의 역할’ 등 군포시 동아리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강의들로 구성되었다.

예술진흥본부의 서강석 본부장의 ‘명량해전에서 배우는 위기의 리더십’ 강의를 끝으로 전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임문자(64세)씨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동아리의 리더들뿐만아니라 모두가 들어야할 강의였다. 동아리의 중요성과 비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교육이었다. 주변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라고 소감의 말을 전했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과정을 토대로 올 하반기에 새로운 교육 커리큘럼으로 군포시 시민학습동아리들의 활성화를 위해 제 2차 시민학습동아리 핵심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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