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일보]노건철 기자 = 단원구(구청장 민화식)는 지난 22일 원곡동 안산역사 일원 불법 노점 및 적치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이번 대집행 대상 지역은 불법 상행위로 도시이미지를 저해하고 외래 방문 고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등 많은 시민이 불편을 호소하는 곳으로 민원이 유발되어 왔다.

이에 불법 노점상을 대상으로 자진철거토록 사전 계도한 후 미이행자에 대해 합동단속반을 동원해서 고질적인 도로상 불법 적치물 40여점을 수거했다.

민화식 단원구청장은 “신규 발생 노점은 차단하되 생계형 노점상은 배려하고 기업형 불법 노점에 대해서는 강력한 정비를 하는 투트랙 노점정책을 통하여 다문화 특구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과 깨끗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원경찰서와 단원구는 안산역 및 다문화특구 일원 도로상 과도한 불법행위와 도시미관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 과태료 부과와 합동정비(행정대집행)를 실시해서 법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rgch67@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