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일보] 노건철 기자 =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영혜)는 지난 7월18일 경기도 내 미혼양육가정에 작은관심, 행복한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자녀의 돌잔치 ‘한 살 이야기’를 진행했다.

미혼모가족의 가족 및 지인을 초대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알리고, 돌잔치를 함께 한 많은 분들이 아이와 미혼모가족의 행복한 미래를 축복해주는 이번 행사는 지역내 여러 돌잔치 전문 업체의 후원을 통해 전액 무상으로 진행됐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1년 동안 건강하게 자란 것을 축복하는 기쁜 순간에 그 조차 부담이 되는 미혼양육가정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어렵지만 희망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는 미혼양육가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경기도 미혼모부자지원사업 거점기관으로 미혼양육가정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아기용품 및 교육, 의료 지원사업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더욱 원활한 지원을 위해서 자원봉사, 정기후원, 물품후원 등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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