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대표의원 김현삼)은 31일 경기도의회 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 연합정치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경기도 민선6기 경기도정의 화두로 떠오른 ‘연합정치’에 대해 그 성격과 개념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떠한 방향으로 실천적 과정을 가져갈 것인지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의원 상호 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1부에 국회입법조사처 김종갑 박사의 ‘연합정치와 지방자치’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듣고,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진 뒤 2부에서 의원들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회로 진행됐다.

2부 토론회는 김유임 부의장이 좌장을 맡고 오완석 의원과 이재준 의원 그리고 양근서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연정의 전략, 위상과 역할, 협상의제 실행방안, 사회통합부지사, 인사청문회 방안 등에 대해서 서로 질의하는 방식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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