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안양시는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6기 시정구호로‘깨끗한 변화, 더좋은 안양’을, 시정방침으로는‘문턱을 낮추고, 겸손하게 듣고, 내 일처럼 하겠습니다.’를 각각 확정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민선6기 시정구호는 62만 시민과 함께 부정부패와 잘못된 관행 척결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항상 모든 행정을 시민이 중심이라는 마음으로 시민을 섬기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는 시정방침도 담고 있다.

시는‘깨끗한 변화, 더좋은 안양’을 만들기 위한 6대 시정방향으로는『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안양』,『공정하고 투명한 행정개혁』,『수준 높은 평생복지·문화 서비스 지원』,『시민 맞춤형 도시재생 프로젝트』,『안양경제를 살찌우는 미래형 창조도시 만들기』,『출퇴근과 약속시간 맞추기 편리한 안양 조성』등을 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정구호 및 방침은 시민, 공무원, 전문가 등 4천여명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앞으로 안양시가 이루어야 할 비전과 방향이 담긴 새로운 시정구호 및 방침을 확정함으로써, 그 동안 시민모두가 바라는 더 좋은 안양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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