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새롬기자= 송파구립(구청장 박춘희) 송파글마루도서관은 오는 22일(금) 오후 2시 1층 버들배움터에서 ‘그림책 연주회’를 진행한다.

이날은 잠신고등학교 독서봉사동아리인 ‘도레미’가 어린이들을 위해 나선다. 기존의 그림책 읽어주기와는 달리 우클렐레, 실로폰 등의 악기와 개성 있는 소리가 나는 물건들로 연주를 하면서 책을 읽어준다. 귀로 즐기면서 그림책을 접할 수 있어 재미와 감동을 두 배로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그림책 연주회에서 읽어줄 그림책은 ‘비가 오는 날에(이혜리)’, ‘달려(이혜리)‘, ‘쥐돌이와 팬케이크(나카에 요시오)’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재미있는 도서들로 선정했다. 대략 한 권당 15~20분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그림책 연주가 어린이들이 책읽기가 재미있고 설렌다는 생각을 갖고, 도서관을 좀 더 친숙하고 신나는 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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