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새롬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민선 6기 구정 운영의 지표가 될 슬로건과 구정 목표를 확정했다.

민선 6기 용산구의 슬로건은 ‘세계의 중심 이제는 용산시대’다.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행복한 용산시대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민 선5기 슬로건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아울러, 5개 분야(복지, 교육, 안전, 개발, 문화)에 대한 구정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았다. 구정 분위기를 쇄신하고, 살기좋은 도시로 한단계 더 도약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방하기 위해서다.

찾아가는 나눔복지는 직접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복지행정과 다함께 잘사는 나눔 복지를 실천하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꿈이있는 미래교육은 용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자녀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 조성, 미래형 인재양성 등 교육하기 좋은 용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살기좋은 안전도시는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난·재해 걱정없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안전 용산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함께하는 상생개발은 주민 중심의 지역개발을 통해 주민의 이익이 극대화되도록 노력하고, 구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명품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뜻을,
세대공감 소통문화는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문화 자산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용산구는 민선 6기 구정운영의 지표와 구체적인 비전을 설정하기 위해 구 직원을 대상으로 구정 목표에 대한 공모를 받았다. 총 121건의 구정목표이 접수된 가운데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여러 차례 심도있는 선정 절차와 국립국어원의 공공언어 감수를 거쳐 최종 확정에 이르게 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민선6기 구정목표를 새롭게 확정하면서 ‘지난 4년동안 일궈낸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4년 동안 구민 한 분 한 분이 작은 일상에서부터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용산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성 구청장은 ‘적어도 용산구에서 만큼은 무관심과 개인주의로 인해 구민이 힘들어하지 않도록 현장밀착형 복지 행정을 강화하여 모든 구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 아울러, 교육이 용산발전의 열쇠가 된다는 믿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조성해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용산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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