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의왕시는 오는 5일부터 특별기획전시 ‘땅 속 유물이야기展’을 의왕향토사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땅속 유물이야기전에서는 시의 도시개발사업과 함께 진행한 3차례의 문화재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들이 전시된다.

유물로는 구석기시대의 뗀석기를 비롯해 청동기시대의 간석기 및 민무늬토기, 통일신라시대 무덤의 부장품, 고려․조선시대의 도자기와 기와들 등 다양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땅 속 유물 이야기展을 통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아래에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 있는지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땅 속 유물 이야기展은 내년 8월까지 의왕향토사료관(중앙도서관 책마루 2층)에서 1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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