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경기도는 9월 3일(수요일)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을지연습(UFG)을 마친 미2사단 장병을 격려하는 위문공연을 의정부시에 위치한 캠프 레드클라우드에서 개최했다.

위문공연에는 미2사단 밴드의 사전공연과 미군 장병이 좋아하는 K-POP 스타 김태우, 길미, 타히티, 베스티 등 10여 팀의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졌으며, 훈련에 지친 장병들의 피로를 한방에 날려 보내는 시간이 되었다.

경기도는 한국군 및 미군 장병 격려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9 ~ 10여 차례 총 105회의 위문공연 개최하여 왔으며, 한․미 군장병 사이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김희겸 경기도 제2부지사는 도민과 국민 모두가 평안하게 일상의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365일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미군 장병과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미군 장병들에게 “추석은 가족과 친척이 함께하는 한국의 전통명절로 이국만리에서 근무하는 여러분의 향수를 달래는 공연이 되었으며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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