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여성문화회관에서 명절 증후군으로 피로에 지친 여성들이 차를 마시며 힐링하는 모습 



[수원=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가 한가위를 맞이하여 음식만들기와 친지 방문 등 여성들의 명절 증후군 해소를 위하여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휴센터는 추석 명절기간 음식 준비와 손님맞이로 힘들어 하는 여성들을 위해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여성들의 힐링타임’을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휴센터 2층 휴마루에서 진행했다.

차 문화협회 동수원지부에서 마련한 연꽃잎차, 황차, 녹차 등 전통차와 다식 그리고 화과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명절 기간에 쌓인 피로를 풀고 휴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 타임은 12일까지 실시되며 휴센터를 방문한 여성은 누구나 특별한 신청절차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휴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일상생활로 전환할 수 있는 큰 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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