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에서는 ‘14. 9. 17.(수) 14시 광명경찰서 4층 강당에서 각 지구대장과 광명 관내 자전거 판매 대리점·자원재활용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자전거 판매 대리점과 재활용센터 관계자는 광명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등록제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대한 협조하기로 하였으며, 장물의심 자전거는 매입을 거부하고 경찰서·지구대에 신고하기로 하였다.

광명경찰서는 광명시내에 운행하고 있는 모든 자전거 주인들을 대상으로 차대번호·모델명 등을 확인하여 경찰서 컴퓨터에 전산 등록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며, 주기적으로 자전거 취급업체를 방문하여 장물자전거 여부를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자전거 절도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권세도 광명경찰서장은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전거 관련 업체에서 자전거 등록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장물의심 자전거 매입을 거부함으로써 장물자전거 판매가 원천 차단 될 수 있다”며 관련업체의 협조를 당부 하였다.


gh331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