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필운 안양시장)는 지난 16일 관내 음식점(마벨리에)에서 노사민정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서에는 △임금체계 개편 협력 △일자리 창출 및 기초고용질서 준수(임금체불 예방, 최저임금 준수, 서면근로계약서 체결)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동참 △규제개혁 및 기업애로 해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은 이필운 안양시장과 한성수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박찬호 안양상공회의소 회장, 천진철 안양시의회 의장, 김순림 안양고용노동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에 앞서 개최된 본 회의에서는 금년도 운영성과와 택시업종협의회 구성 결의, 일자리 창출 등 고용노동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고용노동 현안에 대한 노사민정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인식하고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경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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