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원녹지 비전과 전략수립을 위한 시·군 간담회를 개최하는 장면


 

[경기=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 공원녹지 비전과 전략수립을 위해 2014년 2월부터 연구용역을 수행 중에 있는 가운데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공원녹지 분야의 비전과 계획을 수립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공원관리비용 절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도시공원의 불균형 서비스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道 차원의 지침·조례·정책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연구 용역이다.

공원녹지와 관련한 제도, 시민요구, 자연환경 변화에 시·군 자체 해결이 어려운 과제들이 시급한 현안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현안해결 및 효율적 예산집행을 위한 장기적·통합적·미래지향적인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공원녹지 정책의 방향을 논의 하고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함을 인지하여 시군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는 9월29일 북부권역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개최됐으며, 9월30일에는 남부권역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개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시·군과 함께 공부하고 참여해 공통의 비전을 만들고, 주요 현안의 대안을 수립 하는 과정을 통해 경기도 공원녹지 인적네트워크 형성과 담당하는 업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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