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 정기언총장(가운데)과 김정혜교수(좌쯕) 그리고 김영실교수(오른쪽)가 수상 기념촬영

 


[수원=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수원여자대학교는 지난 9월2일 레저스포츠학과 김영실 교수와 간호보건학부 간호과 김정혜 교수가 공적이 뚜렷한 공무원에게만 수여하는 황조근정훈장과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저스포츠학과 김영실 교수는 은광여자고등학교에서 약 20년과 수원여자대학교에서 22년의 교원으로 근무하며 학생지도와 지역사회 예술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김영실 교수는 1998년부터 무려 10년간 경기도 박물관 공연을 주관하여 경기도민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데 적극 노력했다.

이후 다년간 쌓아 온 교육 경력과 실무 경험을 살려 한국미래춤협회 회장으로서 다양한 학술 활동을 펼쳤으며, 경기소리보존회 부회장 및 수원화성문화재단 이사를 도맡아 전통문화 보존에 힘쓰고 있다.

간호보건학부 김정혜 교수는 조선대학교와 영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역임하며 이론과 실무 경험을 탄탄히 쌓아 후배 양성에 힘썼다. 교육부가 위촉하여 공중보건 집필위원장을 맡기도 했으며 보건직공무원임용시험의 출제위원을 맡아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2013부터는 NCS(국가 직무능력 표준) 보건교육 학습모듈 개발위원의 대표로서 역할을 다했으며 2014년에는 NCS 의료기술지원분야 병원행정 심의위원 및 간호과 교과서 5종의 개정위원 대표를 맡아 간호교육 전반을 맡아 처리하는 주요 역할을 담당했다.

김영실 교수와 김정혜 교수 모두 본인의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냈을 뿐 아니라 후배 양성에 힘쓰고, 관련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근정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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