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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르신 1600여 명을 모시고 개최된 파장동 경로잔치 |
[수원=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UN이 제정한 노인의 날을 맞이해 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잔치가 성대히 열린 가운데 장안구파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호철)에서는 지난달 9월30일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르신 큰잔치 한마당인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관내 어르신 1600여 명을 모시고 개최됐으며, 동 단체 및 유관단체기관에서 약 100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였고, 주민자치 동아리, 노래 교실팀, 에어로빅팀 등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보여줬다.
행사가 시작되면서 어르신들이 환한 웃음꽃으로 답례를 하시는 훈훈한 광경이었다. 식후 노래자랑과 연회를 진행하며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고 기념 수건을 선물로 전달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호철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10개 단체장은 “그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의 공로를 생각하면 너무 부족한 잔치이지만 그럼에도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매년 행사를 이어가며 더욱 정성이 담긴 음식과 풍성한 한마당 잔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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