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한 호롱불봉사단


 

[수원=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지난 9월30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4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소속 호롱불봉사단(단장 신창희) 동아리가 수원시 대표로 출전했다.

경기도 31개 시·군의 대표 동아리가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으로 경쟁을 펼친 이번 경연대회는 최우수상 1팀(200만원), 우수상 2팀(각 100만원), 장려상 10팀(각 50만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수원시 호롱불봉사단은 ‘2013년 수원시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상을 수상해 경기도 경연대회에 출전한 팀으로 장구가락에 맞춰 소고춤을 함께 추며 흥겨운 가락을 선보여 관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평균 65세의 멤버로 구성된 실버 동아리라는 점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약 30여 의 정자1동 응원단이 함께 하며 화합된 모습을 보였으며 아쉽게도 수상을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호롱불봉사단 신창희 단장은 “수원시 대표로 출전해 큰 무대에 선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말했다.

호롱불봉사단은 2002년 ‘경기소리회’로 창단된 후 매월 양로원, 경로당, 요양병원 등 문화 소외지역에서 무료공연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범동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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