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체험 학습장으로 개방된 도지사 공관에서 동심의 세계에 빠져든 남경필 도지사


[경기=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경기도가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소풍행사를 가졌다.

이날 소풍행사에는 의왕 딩동댕 어린이집 소속 영아 13명이 참가했으며 도지사 공관 잔디밭에서 볼풀과 벽돌쌓기 등 놀이 활동을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이날 소풍행사장을 찾아 전래동화 ‘토끼와 자라’를 읽어주며 영아들과 함께 했다.

경기도는 매주 수요일마다 도지사 공관을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현재 의왕과 군포, 광주 등 도내 8개 어린이집이 이용신청을 해 11월까지 예약이 모두 완료됐다.

도는 모든 도민이 공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음악회나 연극, 벼룩시장, 시낭송, 인문학 강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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