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궁내동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어르신 1일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 충남 예산의 예당저수지와 수덕사를 다녀왔다.

이날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로 참여한 궁내동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은 한국 문화를 더 잘 이해하게 됐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은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해 지역주민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궁내동은 설명했다.

한편, 2008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 및 궁내동 주민자치위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들이 혼자 사는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문화체험을 함께해 지역사회 행복 나눔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박기현 궁내동장은 “김현식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자치기금 사업으로 다문화가정과 어르신들의 사회 적응 및 참여를 돕는 행사를 계속 진행해줘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모든 동민이 행복을 함께할 수 있도록 복지사업 확대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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