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가상 화재 대피 훈련


 

[오산=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지난 10월22일 제39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LG이노텍 오산공장에서 화재진압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 직장민방위대와 자위소방대, 오산소방서, 오산시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LG이노텍 오산공장 내 G3동에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하고 건물내에 있는 모든 인원이 일제히 신속하게 대피하는 상황을 부여했다.

이날 훈련에서 화재발생 직후 LG이노텍 자위소방대가 출동해 자체진화를 시도하고 곧바로 방제센터와 오산소방서의 살수차가 도착해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현장중심 실천기반 위주의 국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으로 실시됨에 따라 민과 관이 협업해 화재를 진압하고 신속히 인명을 구조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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