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경기도는 ‘행복한 평생학습마을, 스토리를 담다’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1회 골든트라이앵글 프로젝트 평생학습마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밝혔다.

골든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일터, 삶터, 배움터가 공존하는 평생학습마을’ 조성사업으로, 현재 도내 16개 시·군에 53개의 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골든트라이앵글 평생학습마을과 관련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마을에서 운영 중인 평생학습 및 공동체 활동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과 함께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서술해 11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 마을당 3개의 주제를 선정해야하며, 주제는 평생학습 마을활동과 관련된 것으로,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주민강사 △마을축제 △작품전시회 △공동체 활동 △기타의 7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한 주제별 2장씩, 총 6장의 사진과 사진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제안서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메일 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면심사 60%, ‘학습모아 길’(gil.gg.go.kr) 포털을 통한 2차 온라인 투표 10%, ‘어울림콘서트’ 현장투표 30%를 합산해 최종작품이 선정되며, △대상 1개 마을에 50만원, △최우수 2개 마을은 각 30만원, △우수상 3개 마을에 각 20만원, △특별상 5개 마을에는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올해 12월에 개최되는 전국 평생학습인의 축제인 ‘어울림콘서트’를 통해 실시되며, 수상작들은 사진전을 비롯한 다양한 곳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평생학습마을이 조성되어 있는 곳은 고양, 광명, 군포,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성, 안양, 의왕, 양평, 여주, 연천, 포천, 평택, 화성의 16개 시·군 이다.

focus9977@nate.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