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안양 부흥중 다목적 체육관인 ‘한울관’이 지난 10월30일 개관했다.

 

안양시가 지원한 9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28억6000여만원이 투입된 한울관은 연면적 1050㎡의 2층 건물로 농구·배구·배드민턴 등 실내스포츠는 물론 각종 행사가 가능해 학습환경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달 초 개관한 인근의 부안중 다목적체육관과 같이 일반주민들에게도 개방돼 지역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게 됐다.

 

이날 개관식은 이필운 안양시장과 부흥중 우영옥 교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수업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체육관 개방을 약속하는 협약식도 마련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최신 시설을 갖추게 된 부흥중이 더 놓은 학습환경 조성과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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