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일보] 노건철 기자 = 상록구(구청장 김진근)는 지난 10월25일 관내 상권밀집 지역인 한대앞역 일원에서 올바른 광고문화 정립과 깨끗하고 쾌적한 상록구를 위한 민관 합동 불법광고물 정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상록구 및 옥외광고물협회 안산시지부(회장 이영철) 관계자를 비롯해 성안중학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해 한대앞역 주요도로변 및 상가밀집지역을 돌며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이 주민 및 한대앞역 주변 상인에게 올바른 광고물 표시·설치 방법과 불법 광고물 자진정비 안내문 등의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여 옥외광고물 준법의식 함양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상록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합동 캠페인을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간판표시 방법 변경에 따른 옥외광고물 연장신고 접수 유예기간이 내년 4월12일 만료되는 만큼 관내 상인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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