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이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4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공·학교·전문·병영·교도소 도서관 등 5개 관종 2653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 글로벌 도서관은 827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한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이용자 만족도 조사로 이뤄졌으며 글로벌도서관은 영어레벨테스트와 영어독서프로그램 운영 등 지난 3년간 운영평가 점수 증가율이 132.5%나 증가, 전국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명로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의왕시 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율을 높이는 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도서관은 경기도 최초 어린이 영어도서관으로 3만3000권의 영어원서를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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