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군포시드림스타트센터는 지역의 아동들이 안전사고로 인해 꿈과 희망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근 사례 아동은 물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포함해 약 300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시행했다.

‘드림의 안전한 하루’라는 주제로 시청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어린이교통안전연구소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의 협조를 받아 교통·화재·학교·가정·식품·놀이 안전과 응급처치, 자연재해 등의 상황에 대처하는 방안 교육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진행됐다.

또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교육에는 군포G샘병원과 다수의 자원봉사자가 참여, 체험 현장에서의 돌발․긴급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가운데 교육을 시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교육 현장에서는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가 아동학대 및 실종 예방 등의 안전캠페인도 전개해 교육 및 홍보 효과를 높였다.

손정숙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이 어려서부터 생활 속 안전수칙을 배워 익혀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며 “군포의 모든 아이가 안전․건강하게 자라 꿈을 이루고, 행복할 수 있도록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안전키트 배부를 포함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학대·방임 아동을 방지하기 위해 군포경찰서와 연계한 방문 교육도 시행하는 등 ‘드림안전울타리’를 지속해서 운영 중이다.

관련 사업이나 복지서비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드림스타트센터 (gunpo.dreamstart.go.kr)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390-060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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