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8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는 수원시 의회 김진우 의장

 


[수원=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수원시의회는 지난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30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6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입법발의 4건을 비롯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조례 중 주민등록번호 처리 일괄정비 조례안’ 등 총9건의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의견청취안 및 2014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그리고 염상훈 의원의 시정 질문에 따른 시장 등 관계공무원의 출석요구의 건을 포함 모두 20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9일간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주요조례안은 한규흠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철승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안, 이혜련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김기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민생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조례안이 의원발의로 접수되었다.

이날 김진우 의장은 개회사에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감사와 심도있는 예산안 심사를 당부하며,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 간의 협력 속에 수원시가 나가야할 방향을 올바르게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 의원들에게 인사를 한 후 “시의 발전과 향 후 사업에 대하여 예산안 편성을 적극 협조하여 달라”며 시 의원들에게 협조의 당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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