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그랜드스타렉스 8대, 그랜드카니발 15대를 운영중에 있다.


[화성=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운영 중인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이동지원센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지원센터는 화성도시공사가 화성시로부터 수탁 받아 초창기에는 차량 8대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23대까지 늘어났다.

지난해 10월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만족도조사에서 고객 서비스, 안전운행, 운전원 용모, 상담예약이 97.8% 만족도를 얻었다.

예약지원서비스 구축을 통해 이용자도 대폭 늘어나 지난 2013년 1일 평균 30여명에서 지난해에는 1일 평균 100여명이 이용했다. 올해는 1일평균 12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동지원센터센터 양승도 팀장은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웹 서비스를 통한 예약 접수시스템 구축과 예약제 운영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한 결과”라고 말했다.

화성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올해 우선적으로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4대를 증차하고, 계속적으로 수요에 맞춰 증차할 계획”이라며 “상담원․운전원 친절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차량 자체 종합점검을 등을 통해 안전한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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