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인천]김은진 기자 =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23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옹진군 연두 방문을 맞아 당면한 군정 현안사항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와 시민과의 행복·희망 대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방문은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 보고 청취, 브리핑룸 방문, 의회 방문, 시민과의 행복·희망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조윤길 군수는 이날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수도권 제일의 휴양지 조성 ▲맞춤형 복지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활력있고 풍요로운 농어촌 육성 ▲안전하고 품격 있는 미래형 정주기반 확충 ▲지역인재 육성 및 군민만족 행정수행 등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주요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으로 ▲여객선 안정적 운항 대책마련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따른 피해 대책 ▲백령병원 운영 내실화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 ▲백령도 소형 공항개발 ▲북도·영흥 도시계획수립 ▲소규모 도서 급수대책 마련 ▲백령·영흥 도로 확·포장 ▲영흥 종합사회복지관 신축 ▲서해5도 통신망 해저케이블 포설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영종도∼신도 연육교 건설 등 12개항에 대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정 및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시민과의 행복·대화의 시간을 가진 유시장은 주민건의사항 청취 후 실국장들과 면밀히 검토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누구보다도 바다를 잘 알고 있는 옹진군민들와 함께 옹진군의 발전과 더불어 인천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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