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광명시는 도심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친환경 텃밭을 당초 신촌 텃밭, 옥길 텃밭에서 소하 530텃밭을 추가해 총 1365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소하텃밭은 올해 유치원을 신축하려던 계획이 미뤄져 추가하게 됐으며, 다만 하반기 유치원 신축이 재검토 될 경우 사업기간 내 운영이 중단될 수 있으며 농작물을 조기 수확해야 한다.


시는 농장체험 참여가족을 소하텃밭 포함해 당초대로 2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
올해 분양 대상은 소하시민농장 530텃밭, 소하동 SK테크노파크 옆 635텃밭, 옥길동 화영운수 차고지 옆 200텃밭 등 모두 1365텃밭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배려층을 농장별 10%씩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만 18세 이상 광명시민 중 세대주인 자만 신청이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gm.go.kr)에서 하면 된다. 인터넷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동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텃밭분양은 전산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하며 참가비 4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시는 사회적 배려층에 한해 무상으로 진행하며, 텃밭은 오는 3월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경작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m.go.kr)에서 확인 또는 생활위생과 도시농업팀(02-2680-62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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