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의왕시가 온마을 만들기 성과발표회를 지난 22일 청계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시행한 온마을만들기 사업을 널리 알리고 그간의 성과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성과발표회는 온마을 만들기 운영위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2014년 의왕시 온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던 공동체에서 마을별 추진과정과 성과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사업을 추진했던 마을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다.

발표는 협동조합 함박꽃웃음(도시농업 번개시장 개설), 더불어 가는 길(문화공연과 마을축제), 포일숲속마을4단지 숲도서관(화‧목카페운영), 오매기마을 주민공동체(삼남길 특화거리조성과 가족문패 제작)에서 그간 추진한 다양한 온마을사업 발표했으며 이 날 발표회는 기획부터 진행, 발표까지 모두 주민들이 추진해 의미가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온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2015년 추진 예정인 온마을 공모사업은 더 많은 사업이 활성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gh331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