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동시장개척단(2014년)

[화성=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화성시가 올해 관내 유망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9개 사업 분야에서 142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해외전시회 공동관참가 △시장개척단사업 △KOTRA 해외지사화사업 △외국어홍보물제작지원 △외국어 웹사이트 제작지원 △온라인 마케팅지원 △해외바이어 조사 및 신용조사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 등 총 9개 사업을 추진해 모두 5억 6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42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시 경제정책과는 “지난해는 해외전시회 개별 및 공동관 지원사업 등을 통해 모두 22개사가 1천 9백만달러 이상의 계약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시장개척단(4회) 운영으로 34개사에서 3천만달러 이상의 계약상담 실적을 올려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올 4월 홍콩가정용품 박람회 화성시 공동관 운영을 시작으로 5월 동남아시장개척단(베트남, 인도네시아), 6월 동유럽 시장개척단(불가리아, 헝가리), 7월 호주-뉴질랜드시장개척단(시드니,오클랜드), 8월 중동시장개척단(사우디,UAE)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다음달 6일까지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 화성시 공동관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품목은 주방용품, 친환경제품, 욕실용품, 소형가전등 생활용품 일반이며, 참여 업체에는 부스임차료, 장치비, 편도운송료(1CBM)의 60%(5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화성시 중소기업 통상사업에 관한 사항은 화성시청 경제정책과 통상팀(031-369-2102)에 문의하거나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 시정알림방을 참고하면 된다.


gh331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