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불법광고물 정비전

                                                동탄신도시 불법광고물 정비후


[화성=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화성시동부출장소는 지난달 27일 동탄신도시 북광장 일원에서 선정성 뷸법유동광고물(에어라이트, 입간판, 음란성 전단지 등) 단속을 실시했다.

건축산업과 광고물관리팀은 단속반 2개조(20명)를 편성하고 차량 3대를 투입해 상가밀집지역인 광장과 도로에 배치된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50여개가 넘는 유동광고물을 정비했다. 상습위반업체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상가밀집지역인 동탄신도시 북․남광장은 불법 유동광고물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곳으로, 광장과 도로 한가운데까지 선정성 광고물이 설치돼 도시 미관은 물론 통행을 방해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이다.

성준모 건축산업과장은 “선정성 불법 유동광고물을 적극 단속해 시민들이 광장을 맘껏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동부출장소는 봄을 맞아 광장 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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