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 안전컨설팅

[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소방서은 25일 영통구 광교호수로에 위치한 가족캠핑장에 대한 119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캠핑장관리자 전화통보제와 방화순찰, 소방특별조사 등 캠핑장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119안전컨설팅을 통해 관리자의 화재예방순찰, 전기시설, 특히 캐러반 내부 냉장고, TV, 전자렌지,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캐러반 내부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도록 지도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해 화재초기에 경보음을 발생 대피할 수 있도록 경고하는 장치로 성능유지를 위해 월1회 점검버튼을 눌러 확인하고, 연 2회 감지부를 청소해주어야 하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2017년 2월 5일까지 기존 일반주택에도 소화기와 함께 설치가 의무화된 기초소방시설이다.

배석홍 수원소방서장은 “안전에 대한 작은 관심이 돌이킬 수 없는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모든 시설의 관리자와 이용자가 아주 작은 위험요소라도 점검하고 대비하는 습관을 키우고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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