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화성시는 동탄 센트럴파크를 시작으로 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공원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첫 정비 대상지인 센트럴파크는 공원주차장의 입구와 출구를 정비해 입·출구를 일원화하고, 남광장과 북광장의 연결통로에 위치한 수경시설에 안전 휀스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벽천 저류조의 보를 30센티미터로 낮추고, 계류 주변 수목식재를 통해 여름철 시민들이 안전한 물놀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그 이외에도 공원 내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거치대 100대분과 공기주입기 2대를 공원 내에 설치하는 등 편의 시설도 확충했다.


이웅선 공원과장은 “관내 44개소의 근린공원 등 모든 공원 시설의 현장점검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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