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 지역 유소년들과 축구 클럽 49개팀 4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 각 부별 우승팀은 유년부 ‘T주니어C'팀, 초등 1~2학년부 ‘T주니어A'팀, 초등 3~4학년부 'T주니어A'팀, 초등5~6학년부는 ’FC꿈누리‘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선수로는 매 경기마다 뛰어난 실력으로 최선을 다한 FC꿈누리팀의 이창원 선수(왕곡초5)가 선정됐다.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풋살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체험거리는 물론, 장학사업,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수련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청소년 동아리를 통한 먹거리 판매 등으로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먹거리 판매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연탄을 구매해 연말연시에 관내 불우한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박민재 관장은 “앞으로도 풋살 페스티벌을 꾸준히 개최해 유소년들의 경기력 향상과 함께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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