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자연스럽고 즐겁게 환경 보호에 대한 개념과 사례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청소년 환경사랑 캠페인 부스



[오산=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청소년 환경사랑 캠페인’을 지난 23일 원동 ‘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고 즐겁게 환경 보호에 대한 개념과 사례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가운데 펼쳐졌다고 밝혔다.

‘Green Eco Zone’이라는 이름의 이날 캠페인은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호강)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세 번째 행사로 환경 관련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EM(유용미생물) 발효액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꾸미기, 절전 부채 만들기, 환경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고 즐겁게 환경 보호에 대한 개념과 사례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워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로는 4월 4일 ‘청소년 3대 3 길거리농구대회’와 지난 9일 ‘청소년 가족사랑 캠페인’이 열린 바 있으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행사로는 다음달 20일 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동아리박람회’가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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