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촌, 영통배수권역 블록구축 및 노후관 교체공사 주민설명회 장면



[수원=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수원시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번달 27일까지 권선1동, 매탄1동 등 총 10개 동에 대한 ‘나촌, 영통배수권역 블록구축 및 노후관 교체공사’ 주민설명회를 마쳤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 추진 중인 상수도공사와 관련하여 사업의 필요성, 공사의 세부내용, 공사시행에 따른 주민 협조사항을 전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시 관계자와 동장 및 통장 등 500여명이 참여해 공사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단수 등의 주민불편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는 기회를 가졌다.

‘나촌, 영통배수권역 블록구축 및 노후관 교체공사’는 나촌, 영통배수지 권역에 속하는 권선구, 영통구 내 총 10개 동(매탄1동, 매탄3동, 매탄4동, 영통1동, 영통2동, 태장동, 원천동, 권선1동, 권선2동, 곡선동)의 배수관망을 블록화해 수량과 수질 그리고 누수 여부 등을 블록별로 특별 점검․관리한다.

또한 해당지역 내 30년 이상된 노후배수관 4.9km를 직경 100~800mm 크기의 새 배수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805백만원이 투입되며,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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