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동 경제살리기 캠페인

[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서는 지난 6일 고등동오거리와 수원여고 앞에서 메르스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 주민센터와 파출소 직원, 시의원, 고등동 단체장과 통장협의회, 학교 선생님, 녹색어머니회와 해병대 회원 등 60여 명이 아침 일찍부터 참석해 홍보물과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고등동파출소와 협조해 속도준수와 양보운전 등을 통한 교통사고 발생 감소와 무단행단 금지 등 교통질서 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 강조에 대한 캠페인도 병행 실시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준만 고등동장은 “최근 메르스로 인한 위축된 소비심리로 지역경제에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어, 시민의 단합된 힘으로 이번 메르스를 잘 극복하고, 위기가 아닌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정상적인 소비활동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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