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동 통장 30여명은 복달임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전날부터 부녀회 창고에서 각종 식자재와 닭을 손질하였으며, 행사당일 새벽부터 나와 삼계탕과 김치, 떡 등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초생활 수급 독거노인 60명이 초청되어,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었으며, 모이신 어르신들은 “삼계탕도 맛있고, 밑반찬도 다 맛있었다, 날씨가 무더운데도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줘서 고맙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윤원호 통장협의회장은 “한여름 철에 삼계탕을 끓여 여간 더운 것이 아니었지만 식사시간 동안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 보면 힘이 나고 보람차다, 앞으로도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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