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김은진 기자 =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인천광역시 동구협의회장 취임식이 지난27일 인천광역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취임식과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17기로 출범한 인천동구협의회는 백승종 회장을 포함한 39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오는 2017년 6월까지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헌법자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백승종 회장은 취임사에서 “39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전임 회장인 조동한 회장님의 연장선에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지역사회에 일조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흥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 동구에서 많은 분들의 역량을 모아 지역과 함께 하는 민주평동 동구협의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백승종 회장은 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 행정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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