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기간을 대비해 산림청 산불방지과와 북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와 합동으로 재난관리자원을 재정비하고 운영관리상의 문제점 분석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서울국유림관리소 양주경영팀에서 산불 재난관리자원의 운영실태 점검을 지난 9월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불재난 분야 재난관리자원인 ‘산불진화차,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등짐펌프’ 등의 보유 현황과 관리 실태, 재난관리자원의 현장 활용을 위한 교육과 훈련, 유관 기관과의 협약관계 등을 중점 내용으로 했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산불진화차 1대, 기계화장비 4대를 비롯한 58점의 재난관리장비의 정비, 산불전문진화대 등 200여명의 재난관리 인력에 대한 교육, 군부대, 환경단체 등 4건의 기관 간 업무협약 등을 통해 재난관리자원을 철저히 관리해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원동복 소장은 “서울, 인천, 경기북부의 광범위한 수도권 지역 내 산불 상황에 대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관리자원을 철저히 관리·운영해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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