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학교 몽골소방대원 국제화교육

[경기=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경기도소방학교는 지난 26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바양골 소방서에서 온 소방대원 9명(남 6, 여 3)을 대상으로 제6기 국제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몽골 소방관들은 지난 4월 준공된 실물화재훈련장에서의 소방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고, 훈련에 대한 호응도 높았다.

제6기째를 맞이하는 국제화 교육 과정은 경기도 소방학교가 아시아 중심의 소방학교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한 핵심시책으로 경기도의 최첨단 재난안전 시스템 등 선진 기술 전수로 상호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협력 증진을 통한 글로벌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소방학교 관계자는 “이번 국제과정 운영을 통해 아시아권 국가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道 소방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로 양국 간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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