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파스 김장나눔

[안성=환경일보] 윤진국 기자 =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크워크팀(센터장 이혜주)은 11월 28일, 삼성전자협력회사 세파스 봉사단(회장 김창범), 양의문교회(담임목사 이덕희)와 함께 김장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김장나눔은 총 600포기 김장을 담그기 위해 안성을 비롯하여 동탄, 오산, 서울, 용인 등 각지에 있는 삼성전자 협력회사 소속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양의문교회에서는 장소 대관과 함께 교회 성도들이 점심과 간식 지원으로 김장나눔 사업에 동참했다.

이번 김장의 소요비용은 모두 세파스 봉사단이 후원하였으며, 정성껏 만든 김장은 동부무한돌봄팀의 사례관리 대상자 및 안성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6곳에 모두 전달되었다.

김창범 회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각지에서 참여한 봉사단원들에게 고맙고, 자녀들과 함께 동행한 회원들이 많아 자연스러운 나눔 교육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SEPAS 봉사단은 전국 148여개 삼성전자 협력회사들이 만든 봉사단체로, 2011년부터 동부무한돌봄팀과 연계하여 소외가정 주거개선, 장애아동 나들이, 명절 선물, 김장나눔, 1:1 결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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