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2016년 광복 71주년을 맞이하여 ‘독도 수호 한마음 대전’에 함께할 ‘독도수호대’ 71명의 대원을 모집한다.

‘독도 수호 한마음 대전’은 청소년들이 독도, 동해 표기, 위안부 문제 등과 관련한 체계적인 체험행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도 청소년수련원이 추진하는 독도사랑 나라사랑 프로젝트다.

이번 ‘독도 수호 한마음 대전’은 오는 3월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 사전준비워크숍, 나눔의 집 방문을 통한 역사인식교육, 독도 탐방, 독도 수호 및 나라사랑 함양 사생대회, 11월 해단식 등 6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독도 수호 한마음 대전에 참가할 독도수호대원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4(목)~2.21(일)까지 71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방법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고 서류심사(사전설문지, 참가 신청서, 참가동기, 부모 동의서)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양철승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청소년들은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는 역사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독도 수호 한마음 대전은 독도 탐방뿐 아니라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 안내 및 문의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수련원 교육수련팀 (032-886-291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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