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의왕시보건소는 직장 등의 이유로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토요보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7월부터 시작한 토요보건소 운영은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임산부 등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꾸준히 이용률이 늘고 있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예방접종은 12시까지)되며, 의과진료 및 각종검사를 비롯해 건강진단서 발급, 운전면허적성검사,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예방접종, 임산부관리, 금연상담, 집중재활치료 및 기타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맞벌이 부부 등 평일진료가 어려운 시민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달 토요보건소는 넷째주 토요일인 2월 27일 운영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진료실(031-345-354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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