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환경일보] 윤진국 기자 = 해군2함대 수리창 직원들은 26일, 희귀병 학생 의료비 지원을 위한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아름다운가게 평택안중점에서 진행했다.

아름다운하루 행사는 기업이나 단체가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가게의 프로그램이다.

포승읍에 위치한 2함대 수리창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해군함정의 수리,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이번행사는 2함대 수리창 직원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한다는 마음이 모아져 기획되었다.

수리창 직원들은 나에게는 필요없지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물건들을 십시일반 기증하고 당일에도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여 물품 진열, 계산, 고객 응대에 나섰다.

보기직장장인 김광재 사무관은 “우리 주변에서 나눔이 점차 확산되어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이 만들어지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속에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의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서부지역에 거주중인 희귀병 학생의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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