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1동 녹색가게에 순환자원물품 전달

[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최근 팔달구청 앞 광장에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기반 구축을 위해 개최한 ‘함께 그린(Green) 팔달녹색장터’에서 수집한 순환자원물품 700여점을 ‘화서1동 녹색가게’에 전달했다.

‘화서1동 녹색가게’는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물품 재사용 전문매장으로 자원순환 및 녹색생활실천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이며, 연간 많은 주민들이 물품 기증 및 구매를 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연말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달한 물품의 수집은 팔달구 새마을부녀회와 팔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및 갤러리아 백화점 등 관내 공공기관 및 유통기업에서 기증받았으며, 재사용 가능 의류, 도서, 생활잡화 등 700여점을 전달했다.
  
팔달구 주옥경 새마을부녀회장은 “그동안 물품수집의 한계로 인해 녹색가게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계기로 녹색가게가 활성화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으며, 구 관계자는 “녹색가게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물품을 수집해 녹색가게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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