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 김은진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지난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차세대 인천 MICE 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제1기 인천 Young MICE 리더’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천 Young MICE 리더’ 양성 사업은 인천의 MICE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시키고 이끌 인재를 육성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인천의 융·복합 MICE 산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 출범 이래 첫 시작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공식 출범 선포 및 영 마이스 리더들의 활동 선서, MICE 강연, 송도컨벤시아 답사 등도 프로그램에 포함해, 인천을 대표하는 ‘Young MICE 리더‘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및 MICE 실무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인천 Young MICE 리더는 지난 6월 모집을 통해 최종 32명을 선발했으며, 발대식에 앞서 첫 공식 활동으로 6월 말 한국MICE협회에서 주최하는 ‘한국 MICE 서포터즈 네트워크숍’에 참가해 MICE 강연 및 타 지자체 컨벤션뷰로 서포터즈와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재양성은 모든 분야의 미래 산업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천 Young MICE 리더들에게 관련 교육 및 실무 경험과 인천 MICE산업 관련 프로젝트 등을 제공해 MICE 분야에 진출 기회를 높여 인천 MICE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인천 Young MICE 리더’들은 올해말까지 약 6개월간 인천 MICE를 홍보하며,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6 인천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9월30일)’, 인천 유니크베뉴 발굴, 테마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 및 인천 MICE 행사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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