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환경일보] 윤진국 기자 = 새누리당 원유철(경기 평택시갑)․유의동(경기 평택시을) 의원은 국회사무처 법제실과 공동으로

'주한미군기지와 평택시 상생 발전방안’에 대한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 미군기지의 평택이전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국가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원유철·유의동 의원은 "주한미군기지 이전과 관련해 평택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기대와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기지 주변시설 정비에 국가적 지원이 더욱 확충되어야 하고, 부대주변 소음문제, 주한미군 노동자들의 고용문제 등 미군기지 이전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하였다.

원유철·유의동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입법의견을 수렴하여 관련 법률의 제·개정 입안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25일(목) 14시 평택시 남부문화회관에서 열린 오늘 토론회는 평택시 김동숙 한미협력 단장과 평택대학교 황영순 교수가 발제를, 김정훈 팽성 안정리상인엽합회장과 구미진 주한미군노동조합 부지부장이 토론을 맡았으며,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김윤태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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