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9월 26일(월)11시, 조광희의원과 함께,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에 위치한 민백초등학교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는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경기=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9월 26일(월)11시, 조광희 경기도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과 함께,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에 위치한 민백초등학교를 방문해 교내 현황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는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어 박정애 민백초 교장선생님과 명희연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해 학부모들과의 만남에서 정기열 의장은 교내 시급현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였다.

1992년 학교 설립 후, 단 한 번의 교실바닥교체가 이뤄지지 않아 교실환경이 좋지 않고, 급식실과 체육활동 후 휴식공간이 없어 불편함이 많다는 의견에 정 의장은 “교육청 관계자와 충분히 협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 전기요금이 산업용으로 바뀌지 않아 제한된 예산에서 운용하기가 어렵다는 학교 측 의견에 정 의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에서는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촉구안’을 발의했고, 정부에 교육용 전기요금 체제와 산정방식 개편을 요구하겠다”고 했으며 “학교운영위원회는 보다 민주적인 학교운영을 위해 설치한 만큼 학교와 학부모 사이에서 합리적인 조율을 해 교내 현안들을 처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 방문을 시작으로 정 의장은 내일 27일(화) 대안여중(호계동), 평촌초교(평촌동)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현황을 파악하고, 시설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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