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28일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각 동 사회복지직 공무원 45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국민 중심 맞춤형 복지 추진 등으로 증가하는 복지 수요와 민원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근무여건, 복지시스템 개선방안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경제를 살리고 젊은 연령대 직원들의 참여를 고려해 팔달구 관내 영화관에서 ‘아수라’를 관람하며 햄버거 미팅을 여는 형식으로 특색 있게 진행됐다.

박미숙 사회복지과장은 “항상 어려운 시민들을 먼저 생각하려고 애쓰는 사회복지 업무의 노고를 알고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같은 업무 담당자끼리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개선사항 등을 얘기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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